시시콜콜 잡담

네이버 그라폴리오 Paper book 공모전

8동 401호 2017. 6. 7. 15:40

안녕하세요, JJ입니다. 최근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2017 그라폴리오 PAPER BOOK 챌린지"라는 것을 보게 되어서, 동생에게 한 번 해보라고 권유를 했습니다. 마침 엽서를 제작 중이던, 그림들이 있다고 하여, 작품을 몇 개 더 그려서, 공모를 진행중입니다. 엽서는 샘플이 나왔다고 사진을 보내줬는데, 제가 보기에는 참 괜찮더군요(아무래도 제가 워낙 고양이를 좋아하다보니^^;;). 그래서 저도 동생의 창작활동을 조금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제가 하는건 사실 거의 없습니다만). 밑의 링크는 이번에 공모한 작품인데요. 아직 두 작품밖에 올리지 않아, 조금 보기에 심심할 수도 있습니다만, 꾸준히 올릴 예정이니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목, 일 연재 중). 보러가기 ↓

 

http://www.grafolio.com/works/329352&from=recent&chgNo=131



    동생이 올리고 있는 작품 이외에도, (당연하게도)상당히 놀랍고, 참신한 작품들이 많더군요. 역시 세상은 넓고 금손은 많은가 봅니다. 이쯤되니 그라폴리오? 이건 대체 뭐지..? 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네이버 지식인에 역시 이미 물어보신 분이 계시더라구요. 네이버의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라폴리오(Grafolio)는 그랜드(Grand)와 포트폴리오(Portfolio)의
두 단어가 합쳐져서 탄생됐으며, '거대한 포트폴리오’,
즉 포트폴리오 넘어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라폴리오는 전세계 크리에이터들의 멋진 작품을 발견하고,
공유하고, 사고 팔수 있는 창작 콘텐츠 커뮤니티입니다.

우리는 가능성있는(꾸준히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그들의 작품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더 좋은 작품을 만들고, 많은 팬들을 만나며,
수익을 창출하여 창작 활동을 지속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즉,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창작자들이 작품을 올리고, 그것을 더 쉽게 공유하고 노출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것이 목표인 것이죠. 이번에 제 동생이 참가한 Paper book 부문 말고도, 순수회화, 뮤지컬 캣츠 아트 콜라보, 음악, BGM 작곡, 커피빈 기브카드 만들기, 등등.. 다양한 방면에서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하는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 있다면 필히 한 번 방문하여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망설이지 말고 시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창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특히, 작품의 노출 및 홍보에만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작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 또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이 커뮤니티의 장점이라면, 아무래도 네이버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이다 보니, 네티즌들에게 쉽게 자신의 작품을 노출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즉각적인 반응과, 피드백을 네티즌들로부터 받을 수 있으니, 작품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피드백 부분에서도 도움을 받으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단점이라면, 제가 보기에는 아직 좀 체계화되어 있지 않다는 느낌이랄까요. 홈페이지가 조금 난잡한 느낌도 나구요. 아마 차차 더 좋은 모습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세상은 정말 빠른 속도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예전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요. 책을 출판하기 위해, 전시회를 열기 위해, 혹은 음악을 대중들에게 들려주기 위해서는, 밖으로 나가 발품을 팔고, 돌아다니며, 이루 말할 수 없는 고생을 한다고 해도, 나의 작품을 대중에게 알리기 쉽지 않은 경우가 태반이었습니다. 지금은,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해서, 커뮤니티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나의 작품을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으니까요. 창작자들이 더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해봅니다.